금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애니메이션 ‘스폰지밥’을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배우 류준열이 ‘스폰지밥’의 성우를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15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문명특급’에는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 1부의 주인공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가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재재는 류준열에게 ‘스폰지밥’을 방영하고 있는 니켈로디언 코리아가 폐국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말을 들은 류준열은 “뭐지? 몰카인가?”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류준열은 “니켈로디언은 있는데 코리아만 없어진 거냐”며 애써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류준열은 “나는 ‘스폰지밥’ 어머니를 실제로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 ‘스폰지밥’의 미국 성우를 만난 적이 있다는 것.
류준열은 “미국에서 영어 공부한다고 여러 선생님들을 만나다가 만난 분이 내가 ‘스폰지밥’을 좋아한다고 하니까 자기 아내라고 하더라. 그래서 공연도 보고 ‘스폰지밥’ 모든 캐릭터들 사인도 다 받았다”라며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류준열은 “성덕이라고 하지 않냐. 그게 사실 자기가 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니고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성덕이 된 소감을 밝혔다.
[사진 = SBS ‘문명특급’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