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예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사소한 다툼이 잦은 의뢰모녀의 사연에 공감을 표했다.
17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엄마는 예뻤다'에서는 마지막 회에서는 파주에 거주하는 열두 번째 의뢰모와 인천에 거주하는 열세 번째 의뢰모의 청춘을 되찾아 주기 위한 맞춤 설루션이 진행된다.
지난 방송에서 열두 번째 의뢰모 부부는 거듭되는 사업 실패로 떨어진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바디 프로필에 도전 의식을 내비쳐 관심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을 통해 열세 번째 의뢰모는 지나치게 타인을 의식하고 양치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던 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열세 번째 의뢰모는 외부와 소통을 단절한 채 거의 모든 시간을 집에서 보낸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 과정에서 의뢰모의 딸은 "웬만하면 엄마와 함께 집에 있는 편이다. 그런데 아무래도 같이 있다 보면 싸우는 시간이 많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원래 그런다. 엄마와 딸은 안 싸울 수 없다"며 붙어있을수록 다툼 빈도가 높아지는 모녀 관계에 깊이 공감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3세 연상의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엄마는 예뻤다' 마지막 회는 17일 오후 5시에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과 MBN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 = LG헬로비전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