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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첼시가 칼리두 쿨리발리(31) 영입을 확정했다.
첼시는 16일(한국시간) “올여름 두 번째 영입생은 쿨리발리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뛰던 쿨리발리를 우리가 영입했다. 4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쿨리발리는 에두아르 멘디 골키퍼의 세네갈 대표팀 동료”라고 덧붙였다.
쿨리발리는 “첼시로 이적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언제나 내 꿈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것이었다. 첼시는 세계적인 빅클럽”이라면서 “2016년에 첼시 이적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 그때는 성사되지 않았다. 오늘날 첼시로 오게 되어 행복하다. 절친한 친구 멘디가 있어서 든든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첼시 구단주 토드 보엘리는 “쿨리발리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첼시로 영입할 수 있어 기쁘다. 쿨리발리는 훌륭한 리더이자 좋은 본보기가 되는 선수다. 노련한 경험으로 첼시 수비에 큰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사진 = 첼시]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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