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밀스, 뱃사공 불법촬영 논란 후 루머 반박…'바퀴입' 작가에 "사과해" 분노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래퍼 던밀스가 아내를 향한 무차별적인 인신공격과 루머에 분노했다.

던밀스는 16일 인스타그램에 "내 와이프 담배 핀적도 없고 술 마시는거 올린적도 없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몇명의 삶을 망가뜨렸냐? 단 한명이라도? 다들 잘만 살던데 실제로 나랑 와이프만 응급실 가고 세상 끝난거같은 기분 느꼈거든"이라며 "우리 아기는 태어나지도 못하고 하늘나라가고 내가 지금 제정신같냐. 리짓군즈 이하늘 너도 마찬가지다. 똑바로 사과한적 한번도 없으면서"라고 분노의 글을 올렸다.

이어 래퍼 뱃사공이 출연했던 웹예능 '바퀴 달린 입'의 작가를 태그하며 "너도 똑바로 사과해"라고 했다.

앞서 던밀스의 아내 A씨는 래퍼 B씨가 DM(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여성들을 만난 뒤 불법 촬영 및 유포했음을 폭로했다. A씨는 "정준영이랑 다른 게 뭐지? 그 동생 너무 힘들어서 자살 시도까지 했었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해당 래퍼는 뱃사공으로 밝혀졌고, 그는 여성의 신체를 몰래 찍어 지인들에게 공유했음을 인정하고 직접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사진 = 던밀스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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