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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38)이 '소식좌'의 일상을 공유했다.
17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디오 끝나고 소현 언니랑 둘 다 배가 고픈데 둘이 먹을 엄두가 안나서 대식가 친구를 찾다가 실패하고, 방황하다 결국 저녁을 먹으러 갔다"며 사진을 올렸다.
그는 "도와줄 친구가 없으니 둘이 책임감을 가지고 맛있게 먹고 남은 음식은 야무지게 포장해왔다"며 "떡볶이도 먹고 싶었는데 도저히 시킬 수가 없었다. 양이 너무 많은 음식을 보는 소현 언니 표정이 킬포"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그는 샐러드와 볶음밥 등을 앞에 두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배우 박소현(51) 또한 푸짐한 음식에 놀란 표정이다. 이날 그는 "나는 소식좌인 동시에 푸드몬스터다. 음식 주문을 많이 하고, 내 친구들이 다 먹는다"는 글도 함께 게재했다.
앞서 산다라박은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음식을 적게 먹으면서도 지나치게 많은 양을 시켜 낭비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지난 4월에는 "많이 남겨서 승무원에게 죄송하다"며 거의 먹지 않은 기내식 사진을 올렸고, 비판이 일어나자 "먹기 전 사진이다. 다 먹겠다 싶었는데 막상 먹으니 많이 안 들어 가더라. 조금씩 늘려가는 중"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산다라박은 박소현과 함께 웹예능 '밥 맛 없는 언니들'에 출연 중이다. '밥 맛 없는 언니들'은 박소현, 산다라박이 2MC로 만나 잘 먹는 방법을 배우는 웹예능이다.
[사진 =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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