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배용준이 생애 첫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했다.
배용준은 17일 충청남도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 7227야드)에서 열린 2022 KPGA 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했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씩 매겨 합계점수로 순위를 가렸다. 배용준은 4라운드서 9점을 보탰다. 최종합계 53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우승상금 1억원을 가져갔다. 아울러 제네시스 포인트(3097.96P) 6위 및 제네시스 상금순위(2억7304만1129원) 7위, 까스텔바작 신인상 포인트 1854.05 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배용준은 KPGA를 통해 “플레이 스타일보다 체력단련에 집중했다. 식단 조절에 힘썼고 매일 밤마다 줄넘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으로 체력을 키우기 시작했다. KPGA 코리안투어가 매주 있으니 체력적으로 많이 피곤하다. 체력관리에 힘써 플레이 후반에도 집중력을 발휘했던 것이 우승을 차지 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라고 했다.
이재경이 47점으로 2위, 최천호가 46점으로 3위, 전상현, 정찬민이 45점으로 공동 4위, 조성민, 신용구(캐나다)가 44점으로 공동 6위, 최승빈, 윤상필이 43점으로 공동 8위, 옥태훈이 42점으로 10위에 올랐다.
[배용준.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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