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표 청량 통했다…신곡 '월드' 아이튠즈 28개 국가·지역 1위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세븐틴의 '세븐틴 표 청량'이 또 통했다.

19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 17(SECTOR 17)'의 타이틀곡 '월드(_WORLD)'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총 28개 국가/지역 1위를 차지했다.

'섹터 17(SECTOR 17)'은 발매와 동시에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에서 실시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고, 타이틀곡 '월드(_WORLD)'는 라인뮤직 실시간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돌고 돌아', '폴린 플라워(Fallin' Flower) (Korean Ver.)', '치얼스(CHEERS)' 등 새로 수록된 곡들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국내외 선주문량 120만 장을 넘긴 '섹터 17(SECTOR 17)'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으로 발매 첫날에만 93만 5,138장 팔리며 음반 일간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세븐틴은 이로써, 7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리더즈(에스쿱스, 호시, 우지)의 유닛곡 '치얼스(CHEERS)'와 타이틀곡 '월드(_WORLD)'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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