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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아스널이 올여름 5번째 영입 ‘오피셜’을 앞두고 있다. 벌써 1,700억 원 이상 썼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동안 선수 4명을 영입했다. 가브리엘 제주스, 맷 터너, 파비오 비에이라, 마르퀴뇨스를 각각 맨시티, NE 레볼루션, FC 포르투, 상 파울루로부터 영입했다. 여기에 1명이 더 추가될 전망이다. 맨시티 측면 수비수 올렉산드르 진첸코 영입에 임박했다.
아스널이 이 5명을 영입하는 데 지불한 이적료는 총 1억 3,300만 유로(약 1,770억 원)에 달한다. 가장 비싼 선수는 제주스다. 제주스 이적료로 5,200만 유로(약 690억 원)를 썼다. 그 다음으로 비싼 진첸코 몸값은 3,550만 유로(약 470억 원) 수준이다.
유럽 리그 전체를 통틀어 현재까지 아스널보다 돈을 더 쓴 팀은 없다. 2위는 맨시티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드, 캘린 필립스, 스테판 오르테가 3명을 영입하는 데 약 1,540억 원을 투자했다. 3명 중 오르테가는 자유계약(FA)이어서 공짜로 영입할 수 있었다.
3위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이다. 지난 시즌 겨우 잔류를 확정한 리즈 유나이티드가 유럽 3위에 올랐다. 리즈는 1,490억 원을 지불해 마르크 로카, 라스무스 크리스텐센, 브렌던 아론손, 다르코 기아비, 타일러 아담스, 루이스 시니스테라 6명을 영입했다.
4위는 스페인 FC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프랭크 케시에,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4명을 영입하면서 약 1,450억 원을 투자했다. 이 4명은 각각 바이에른 뮌헨, 리즈, AC 밀란, 첼시를 떠나 바르셀로나에서 모였다.
[사진 = 아스널]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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