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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NBA 유명스타 트리스탄 톰슨(31. 시카고 불스)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은 동갑내기 개인 트레이너 마를리 니콜스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1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테오의 엄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마를리 니콜스는 청바지에 흰색 상의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트리스탄 톰슨의 아들을 낳았다. 톰슨은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오리발을 내밀었으나, 유전자 검사 결과 친부임이 밝혀지자 고개를 숙였다.
톰슨은 니콜스에게 양육비 청구 소송을 당하는 등 아버지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비난을 받고 있다.
그가 마를리 니콜스와 관계를 맺을 당시에는 유명모델 클로에 카다시안(38)과 함께 살고 있는 시기였다. 그는 카다시안과의 사이에서 딸 트루(4)를 두고 있다.
남친의 바람에 화가 난 카다시안은 배신감을 느꼈다며 격정 토로했다. 그러나 카다시안은 대리모를 통해 톰슨의 둘째 아이를 가졌다.
클로에의 관계자는 피플에 “클로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축복에 대한 특별한 대리모에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고마워하고 있다. 클로에가 가족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친절과 사생활을 부탁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니콜스에게 양육비도 주지 않고, 대리모로 카다시안의 둘째도 낳게되는 톰슨은 이런 와중에서 그리스에서 여자들과 파티를 즐겨 빈축을 샀다.
미국 연예매체 TMZ은 16일(현지시간) 톰슨이 그리스의 미코노스에 있는 클럽에서 여성 4명에 둘러 싸여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 가운데 두 명은 톰슨과 상호작용에 집중하고 있었다.
매체는 “목격자들은 트리스탄이 마지막 한 여자와 친해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톰슨은 조던 크레이그와의 사이에서 5살짜리 아들 프린스를 두고 있다. 결국 각각 다른 4명의 여자의 아빠가 되는 셈이다.
[사진 = 마를리 니콜스 인스타,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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