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여자 축구대표팀의 일본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4시 일본 가시마의 가시마 사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1차전에서 일본을 상대한다.
2005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한국은 17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2019년 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한국의 첫 상대는 일본이다. 일본은 2019년 대회에서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일본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추효주, 손화연, 최유리, 지소연, 조소현, 장슬기, 김혜리, 임선주, 이영주, 심서연, 김정미가 선발로 출전한다. 박은선, 정유진, 김윤지, 저은하, 강채림, 장유빈, 장창, 이민아, 고민정, 김성미, 홍혜지, 류지수, 윤영글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벨 감독은 1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2월에 중국과 일본과 경기를 해봤고 그만큼 그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 때와 비교하여 이번에 명단 변화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우리도 일부 명단 변화가 있다"라며 "말씀드렸듯이 이런 높은 수준의 경기 하는 대회 속에서 다른 스타일, 철학, 좋은 선수들과 경쟁하며 좋은 월드컵 준비가 될거라 생각하고, 전술적인 도전이 될 것이며 경기 중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분석하고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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