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일본이 홍콩을 큰 점수 차로 눌렀다.
모리아스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7시 20분 일본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1차전에서 홍콩을 6-0으로 가볍게 꺾었다.
개최국 일본은 야마네, 타니구치, 하타나카, 스지오카, 이와타, 니시무라, 마키노, 유키, 미즈누마, 후지타, 스즈키를 선발 출전시켰다. 홍콩은 숀, 라우츠 춘, 렁 군 충, 위에 체 남, 누녜스, 우 춘 밍, 매튜, 잉지, 오어, 순 밍, 세자르가 선발로 나왔다.
일본은 전반 2분 만에 프리킥 세트 피스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유키의 프리킥 슈팅이 홍콩 골문을 갈랐다. 19분에는 야마네의 크로스를 마키노가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2분 뒤에 세 번째 골이 나왔다. 니시무라가 스코어를 3-0으로 벌렸다.
전반 39분에는 니시무라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홍콩 골대를 시원하게 열었다. 일본은 4-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홍콩은 제대로 된 공격 한 번 못해 보고 일본 공격진을 막느라 바빴다.
후반전 흐름도 다르지 않았다. 후반 10분 야마네가 올려준 크로스를 유키가 받아서 다섯 번째 골로 연결했다. 그로부터 2분 뒤, 마키노의 슈팅도 홍콩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일본은 2022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6-0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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