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하는 배우"…장동건,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자 깜짝 등장 [MD픽]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장동건이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시상자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열렸다.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와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맡았다.

장동건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라는 소개와 함께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시상하러 무대에 올랐다. "안녕하세요. 장동건입니다"라며 입을 뗀 그는 "멋지고 근사하고 의미 있는 자리에서 오랜만에 여러분과 만나뵙게돼 너무 기쁘고 반갑다"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여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대한민국의 다양한 콘텐츠와 시리즈 작품은 이제 단순한 인기에 그치지 않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장동건은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여러 분야에서 K라는 앞글자를 자주 볼 수 있다. K-팝, K-드라마, K-예능을 만들어가는 모두에게 K는 뿌듯함이다. 이 자리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가는 K에 또 다른 의미를 감히 덧붙이고 싶다. 바로 많은 이들의 닫힌 마음을 열 열쇠, 키다"라며 "열쇠를 쥔 모든 배우, 예능인, 스태프 여러분에게 뜨거운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올해 첫 회를 맞은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 디즈니+, 시즌, 애플TV+,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이 제작하거나 투자한 국내 시리즈와 예능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D.P.', '환승연애'가 각각 드라마,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차지했다.

[사진 = 유플러스 TV 이모티콘 유튜브 채널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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