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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서효림(37)이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서효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계획대로라면 난 지금쯤 프랑스에 가 있을 예정이였으나…조이가 부쩍 엄마 아빠 껌딱지가 되어서 올여름 휴가는 가평에서 보내기로 마음먹고 매일매일 함께하고 있어요. 난 분명 냉정하게 떠날 수 있어!! 라고 했지만, 막상 안되더라고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렇게 하나씩 포기해야 하는 게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 중에 하나인가 봐요"라며 "포기라기보다는 또 다른 행복한 삶을 찾아가고 있어요. 남편은 가평에서 출퇴근하고 ㅎ 오늘은 아침고요 동물원에서 호랑이도 보고 공작새도 만나고 곰도 보고..내일은 어디 갈까? 가평에 좋은 곳 있음 추천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딸 조이를 돌보는 서효림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해외여행을 포기하고 조이와 더 많은 추억을 쌓은 그다.
서효림은 지난 2019년 김수미(72)의 아들인 나팔꽃 F&B 정명호(46) 대표와 결혼했다. 2020년 딸 종이 양을 품에 안았다.
[사진 = 서효림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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