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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 탑4 재진입을 노리는 아스날의 전력 보강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영국 스포츠디아스는 19일(한국시간) 아스날의 2022-23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아스날은 다음시즌을 앞둔 이적 시장에서 제주스(브라질), 마르퀴뇨스(브라질), 터너(미국), 비에이라(포르투갈)를 잇달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아스날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수비수 진첸코(우크라이나)와 레스터시티 미드필더 틸레만스(벨기에) 영입설로도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디아스는 다음시즌 아스날의 공격진은 제주스, 마르티넬리(브라질), 사카(잉글랜드)가 구성할 것으로 점쳤다. 또한 외데가르드(노르웨이), 비에이라와 함께 틸레만스가 중원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비는 진첸코, 가브리엘(브라질), 살리바(프랑스), 토미야스(일본)가 맡고 골문은 램즈데일(잉글랜드)이 지킬 것으로 예측했다.
이 매체는 '지난시즌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 탑4 진입에 실패했다. 아르테타의 아스날은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실패했다. 아스날의 라이벌 토트넘은 탑4 진입에 성공했고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했다'며 '오바메양과 라카제트가 떠난 아스날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아스날의 전력 보강은 끝나지 않았다. 맨시티 수비수 진첸코는 3000만파운드(약 472억원)의 이적료로 아스날로 이적할 가능성이 점쳐진다'고 덧붙였다.
아스날 수비진에 대해선 '램즈데일은 지난시즌 다음시즌에도 꾸준히 활약할 수 있는 기량을 선보였다. 토미야스는 오른쪽 윙백 중에서 최고의 옵션이다. 임대 복귀한 살리바는 화이트와 포지션 경쟁을 펼칠 것'이라며 '티어니(스코틀랜드)는 의심할 여지 없이 아스날 왼쪽 윙백 중 최고의 선수지만 진첸코가 합류하면 선발 명단에서 밀려날 수 있다. 진첸코는 중앙 미드필더로도 활약할 수 있는 옵션'이라고 전했다.
아스날은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2승3무13패(승점 69점)의 성적으로 토트넘(승점 71점)에 승점 2점 뒤지며 리그 2위를 기록해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아스날은 지난 8일 열린 뉘른베르크(독일)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5-3 승리를 거둔 가운데 오는 21일 올란도시티(미국)를 상대로 전력 점검을 이어간다.
[사진 = 스포츠디아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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