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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유명모델 클로에 카다시안(38)은 대리모로 둘째를 임신한 전 남친 트리스탄 톰슨(31. 시카고 불스)이 다른 여자와 사귀는 것에 대해 쿨한 반응을 보였다.
클로에 카다시안 팬 페이지는 1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트리스탄 톰슨이 그리스에서 갈색 헤어스타일의 여성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트리스탄이 그리스에서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이 비디오에 대해 걱정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클로에와 트리스탄은 둘 다 싱글이다. 클로에 대리인의 진술에 따르면, 그들은 지난해 12월 이후로 공동 육아 외에 말을 하지 않았다. 트리스탄이 그의 아기에게 좋은 아빠인 한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것이 왜 미친 것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클로에 카다시안은 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공감을 전했다.
카다시안과의 사이에서 딸 트루(4)를 두고 있는 톰슨은 지난해 12월 동갑내기 개인 트레이너 마를리 니콜스와 바람을 피워 아들 테오를 낳았다. 처음엔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딱 잡아 뗐다가 유전자 검사결과 친부임이 드러나자 카다시안에게 사과하고 고개를 숙였다.
카다시안은 남친이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워 아들을 낳았는데도, 대리모를 통해 톰슨의 둘째 아이를 낳겠다고 밝혔다.
클로에의 관계자는 피플에 “클로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축복에 대한 특별한 대리모에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고마워하고 있다. 클로에가 가족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친절과 사생활을 부탁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진지 1주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톰슨은 그리스의 한 클럽에서 여러 명의 여자들과 흥겨운 파티를 즐겼다. 이 동영상은 파티가 끝난 후 한 여자와 함께 길거리를 거니는 모습을 담았다.
한편 톰슨은 조던 크레이그와의 사이에서 5살짜리 아들 프린스를 두고 있다. 결국 그는 각각 다른 4명의 여자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의 아빠가 셈이다.
[사진 = 클로에 카다시안 팬 페이지 캡처,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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