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이재익(서울 이랜드)이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출전하면서 서울 이랜드 경기 일정이 바뀌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K리그2 서울 이랜드의 이재익이 동아시안컵 대표팀에 소집됨에 따라 서울 이랜드가 치를 K리그2 28라운드, 29라운드 경기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8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경남의 경기는 기존 7월 23일(토)에서 9월 21일(수) 오후 7시 30분으로 변경됐다. 29라운드 충남아산과 서울 이랜드의 경기는 기존 7월 26일(화)에서 10월 5일(수) 오후 7시 30분으로 바뀌었다.
연맹은 지난달 이사회에서 동아시안컵 대표팀 선수 차출을 고려해 K리그1 경기 일정을 8월로 변경했으며, K리그2에서도 대표팀 차출 선수가 있을 경우에는 소속 구단의 경기 일정을 연맹이 직권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결정한 바 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19일 “김영권(울산 현대)이 위장염 증세로 컨디션 회복이 필요함에 따라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번 소집에서 제외했다. 대체 선수로 이재익을 발탁했다”고 알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출전한다. 20일에 중국전, 24일에 홍콩전을 치르고, 27일에 개최국 일본과 상대한다.
[참고] K리그2 일정 변경 경기 안내
28라운드
서울 이랜드 : 경남 (목동종합운동장)
7/23(토) 18:00 → 9/21(수) 19:30
29라운드
충남아산 : 서울 이랜드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
7/26(화) 19:30 → 10/5(수) 19:30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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