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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플레이리스트 새 하이틴 드라마 '미미쿠스'가 22일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남들의 우상이 되고 싶은 인물들로 가득한 예술고등학교에서 '미믹(Mimic, 따라하다)'이라는 색다른 소재를 펼쳐낼 '미미쿠스'. '미미쿠스'의 배경은 이른바 ‘연예인 사관학교’로 불리는 예술고등학교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니는 일반 고등학교와는 사뭇 다른 연예인 지망생들이 다니는 학교로, 이른바 ‘예고 판타지’의 대상이기도 하다. 하지만 ‘미미쿠스’는 이러한 로망과는 별개로, 예고에서 벌어지는 미믹 등을 하이퍼리얼리즘으로 그려내며 보다 보편적인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미미쿠스’는 ‘막장 하이틴’을 표방한다. ‘미미쿠스’는 대한공연예술고등학교(이하 대공예) 3학년인 한유성(유영재)이 대형 기획사의 유명한 연습생이자 대공예 1학년으로 입학한 지수빈(김윤우)을 따라 한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시작된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프롤로그에서는 동화 속 왕자가 유성, 유성을 따라 하는 괴물이 바로 수빈이었다. 두 소년이 과연 어떤 관계인지, ‘진짜’와 ‘가짜’는 누구인지는 ‘미미쿠스’만의 파격적인 설정을 통해 드러날 예정이다.
'미미쿠스'에는 틴에이저 틱톡커, 유튜버 등 Z세대 트렌드의 최전선에 선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SNS를 들여다보는 것처럼 흥미로운 스토리라인과 MZ 컬쳐를 진하게 녹여낸 캐릭터들의 생동감은 ‘미미쿠스’의 또다른 무기이다. 여기에 보는 즐거움이 있는 세련된 연출은 공감 가득한 이야기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할 것이다. 오는 22일 네이버 NOW.에서 첫 공개.
[사진 = 플레이리스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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