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가게서 수입 꼬박꼬박 나오고 부동산 있다" 재력 어필(신랑수업)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그룹 god 출신 배우 손호영이 재산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이승철은 손호영을 만났다.

이승철은 이어 "신랑감 후보로서 어필 한번 해 봐라! 영탁, 김준수, 모태범, 박태환보다 그래도 네가 낫다는 점 있어?"라고 물었고, 손호영은 곰곰이 생각하다 "요식업 CEO로서 가게에서 (수입이) 꼬박꼬박 나오고. 그 다음에 부동산이 하나 있으니까"라고 밝혔다.

이에 이승철은 "모태범, 박태환은 금메달리스트라 연금이 엄청나다. 그 정도로 자신이 있냐?"고 물었고, 손호영은 "애를 잘 볼 수 있다?! 애 보는 거 자신 있다. 애랑 하루 종일같이 둬도 된다. 놀아줄 수 있다"고 어필했다.

그러자 이상철은 "하지만 현실 육아는 다를 텐데?"라고 고개를 갸우뚱했고, 손호영은 "'god의 육아일기'에서 재민이가 다른 분의 아이여서 오히려 너무 불편했다. 안을 때 너무 조심스러웠다. 진짜 내 아이처럼 딱 하고 싶은데 조심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래서 그때 '내 아이면 내가 확실히 아이만 집중해서 뭘 원하는지 계속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나는 아이가 너무 좋다. 아이랑 애처럼 놀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자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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