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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DKZ 멤버 겸 배우 재찬이 스토킹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한다.
21일 밤 10시 방송 예정인 MBC '심야괴담회'에서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마인' 등에 출연해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는 배우 옥자연, 드라마 '시맨틱 에러'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연기돌 샛별'로 떠오른 DKZ 재찬이 특급 괴스트로 나선다.
'시맨틱 에러'의 추상우 역할을 맡아 연기력을 입증함은 물론,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불러일으킨 DKZ 재찬. 그가 '심야괴담회' 최초로 사연 속 현장으로 출동했다. 심지어 그곳은 폐가 중에서도 가장 무섭고 괴이하다는 폐장례식장. 각종 장비로 귀신의 존재를 찾아다니는 고스트 헌터 윤시원, DKZ 멤버 종형과 함께 사연 속 귀신을 찾아 폐장례식장 내부로 향했다는데. 그곳에서 만난 사망진단서, 그리고 울리기 시작하는 각종 장비들까지. 과연 귀신을 찾으러 간 세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스토커 때문에 휴학까지 했다는 사연자의 도시괴담을 들은 재찬은 실제 "스토킹 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연습이 끝난 뒤 휴대폰을 확인했는데, 모르는 번호로 부재중 전화가 찍혀 있었다고. 바로 전화를 걸어봤지만, 받지 않기에 전화를 끊고 숙소로 향했다는 재찬. 그러나 현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려던 그 순간 같은 번호로 다시 걸려 온 전화. 재찬은 전화를 받자마자 온몸이 굳어버렸다는데. 재찬의 휴대폰 너머로 들려온 첫 마디는 무엇이었을까.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3단계 악귀' 백향희 역할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배우 옥자연. 이번 '심야괴담회'에서 그녀의 독특한 귀신 퇴치법을 공개한다. 1년 전 친구들과 떠난 여행에서 희한한 경험을 했다고. 꿈속에서 친구를 향해 위협적으로 다가가는 귀신을 본 그녀. 결국 귀신에게 침을 뱉을 수밖에 없었다는데. 그녀의 친구들 사이에서 일명 '야르투투투 사건'이라 불리는 이 에피소드의 전말은 무엇일까. 뿐만 아니라 그녀의 잔잔하고도 흡입력 있는 연기력이 돋보이는 괴담이 '심야괴담회'에서 공개된다.
이외에도 '심야괴담회'에서는 반지하에 이사 온 후 시작된 수상한 문자 '너의 모든 것', 폐장례식장을 찾은 3인방에게 벌어진 소름 끼치는 복수극 '싸울까 귀신아', 아빠 회사에서 만난 소녀와의 기이한 하룻밤 '아빠와 숨바꼭질' 등 괴담을 공개할 예정이다.
'심야괴담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의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는 2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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