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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파 박현, 이한준, 장희원, 정성윤, 카즈타가 완성형 아이돌로 출격한다.
채널A '청춘스타'는 세 개로 나뉘어진 케이팝 유니버스의 경쟁과 연대 속에서, 이 시대 청춘스타가 탄생하는 초대형 오디션. 21일부터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준결승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현재까지 살아남은 예비 청춘스타는 총 23명. 준결승전 1차전은 개인전으로 엔젤뮤지션 점수 800점, 스타메이커 점수 200점을 합친 총 1000점 만점의 점수제다. 이에 1차전 개인전과 2차전 라이벌전 점수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탑7이 생방송 결승 무대에 진출하는 만큼 상위권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궁금증이 절로 높아진다.
특히 이번 준결승전부터 엔젤 스튜디오가 오픈돼 관심이 모아진다. 시청자들만 들을 수 있었던 엔젤뮤지션 8인의 심사평을 스타메이커와 참가자까지 듣게 된 것. 이에 준결승전 첫 무대부터 촌철살인의 매운맛 심사평이 폭발한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커진다.
이날은 특히 아이돌파 박현, 이한준, 장희원, 정성윤, 카즈타가 엑소의 ‘러브샷’ 무대로 1차전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린다. 엑소의 ‘러브샷’은 엑소의 섹시한 카리스마와 치명적인 매력이 극대화된 노래. 이에 매 라운드마다 엔젤뮤지션을 깜짝 놀라게 하는 폭풍 성장과 예상을 뛰어넘는 갓벽한 무대로 시선을 강탈했던 아이돌파가 또 한번의 성장을 예고하듯 엑소의 ‘러브샷’을 더욱 에너지틱하게 매시업한 무대로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는 후문.
무대가 끝난 후 아이돌파는 엔젤뮤지션의 만장일치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 강승윤은 “이 무대가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헌역 아이돌의 자존감을 높여줬다고 칭찬했다. 윤종신은 “’이런 완성형이 준결승전에서 만들어져도 되나?’라는 생각에 갈등없이 눌렀다”는 말로 몰입감 넘친 무대를 극찬했고, 이원석은 “지구 자전축이 바뀐 느낌이었다. 보다가 ‘나 아이돌 좋아하네?’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자신의 취향도 바꿔버린 완성도 높은 무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이처럼 상상 이상의 평가를 받은 아이돌파 박현, 이한준, 장희원, 정성윤, 카즈타가 또 한번 아이돌파의 위엄을 과시하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1일 밤 10시 방송.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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