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화제

콘테 "쏘니, 축구 톱이지만 사람은 더 환상적…父 만나고싶다"

시간2022-07-21 15:01:50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프리시즌을 위해 방한한 ‘손흥민 스승’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토트넘 감독을 중앙일보 취재진이 서울에서 만났다. 지난 14일 토트넘 숙소인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중앙일보 기자와 네이버 칼럼리스트 등 2명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 매체와의 인터뷰를 앞두고 옆방에서 토트넘 선수단이 미팅 중이었다. 콘테 감독의 목소리가 벽을 뚫고 쩌렁쩌렁 울려 퍼졌다. 전날 토트넘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를 6-3으로 꺾었지만 3골이나 허용했다. 인터뷰 약속 시간도 20분 늦어졌다.

하지만 인터뷰실에 들어선 콘테 감독은 프로페셔널하게 모든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했다. “난 축구에 미친 사람이 맞다”는 농담도 건넸다. 또 “쏘니는 축구선수로서 톱 플레이어지만, 사람으로서는 더 환상적이다. 그를 잘 키운 손웅정 선생을 만나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 팬들이 당신의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와 피켓으로 응원했다.

“저에게나 선수들에게 놀라웠고, 팬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팀K리그에 3실점해 조금 속상하지는 않았나?) 팬들도 제가 세 골을 실점하는 걸 많이 싫어한다는 걸 알 것이다(웃음). 하지만 프리시즌이고 새 선수들이 가세한 만큼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시즌 EPL 최종전 하프타임 때 감독님이 라커룸에서 지시하신 걸 손흥민이 공개했다.

“사실이다. 팀의 첫 번째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다. 그 다음 가능하다면 쏘니를 득점왕으로 만들어 줘야 한다고 했는데, 선수들이 헌신을 보여줬다. 쏘니에게도 큰 성취이며 팀에도 큰 성취다. 쏘니가 새 시즌에 자기 자신을 넘어서려고 노력하고,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골을 넣기를 기대한다.”

-손흥민이 “콘테 감독은 경기 중 절대 앉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국 팬들은 ‘콘테가 터치라인에서 손흥민보다 더 뛴다’고 농담한다.

“하하. 경기 중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어 많은 시간을 터치라인 부근에 머문다. 힘든 상황에 놓인 선수를 포착하면 북돋우려고 노력한다. 선수들이 제가 그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고 싶다. (소리 지르다 보니) 경기 후 목소리가 안 나오기도 한다. 에너지가 필요해 개인 트레이닝도 받고 있다(웃음).”

-유벤투스 감독 시절 제자였던 안드레 피를로(43·이탈리아)는 자서전에 ‘콘테는 축구에 미친 사람 같다’고 썼는데.

“그 말은 사실이다. 피를로는 제가 긍정적으로 축구에 미쳤다고 말한 거다. 함께했을 때 제 열정을 잘 알고 있을 거다. 제 첫 번째 목표는 제 열정을 선수들의 심장과 머리에 전달하는 것이다(손으로 자기 머리와 심장을 가리키며). 제가 생각하는 좋은 감독은 선수들의 심장과 머리에 들어가 그들의 승리에 대한 열정을 각인 시키는 거다. 이 목표를 달성한다면 감독으로서 역할을 다 했다고 볼 수 있다.”

-작년 11월에 시즌 도중 토트넘을 맡았다.

“제가 부임했을 때 누구도 우리가 4위 안에 들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거다. 제 기억엔 팀이 9위였다. 시즌 개막 후 3연승했지만 이후 8경기에서 승점 7점에 그쳤다. 팀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지 않다는 뜻이었다. 팀의 전반적인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선수단 뿐만 아니라 서포터까지 봤다. 그 후 선수들 면담을 통해 적절한 해결책, 시스템, 포메이션을 연구하고 머리 속에 정리를 했다. 최고 해결책은 스트라이커를 잘 활용하는 것이었다. 케인이나 손흥민, 모우라 같은 선수가 있고 밸런스를 위해, 스리백과 4명의 미드필더, 3명의 스트라이커를 기용했다. 좋지 않을 때도 있었다. 경기장에 도착했는데 경기가 취소되고, 맨시티를 이기고 번리에 지기도 했다. 그래도 차근차근 올라가 결국 4위 안에 들었다.”

-‘스리백의 거장’으로 유명하다.

“감독은 선수단에 따라 생각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 토트넘에 부임했을 때 최고의 공격진이 있었다. 그들을 활용하고 밸런스를 맞춰야 했다. 전 포백으로 감독 커리어를 시작해 4-2-4 포메이션을 써서 2차례 세리에A로 승격했다. 유벤투스에서도 4-2-4 포메이션을 썼지만 이후 선수 특성에 따라 키엘리니, 바르찰리, 보누치를 스리백으로 썼다. 첼시에서도 포백으로 시작했지만 스리백으로 변경했다. 전 하나의 시스템과 포메이션을 고집하지 않고 팀을 위한 최고의 방안을 모색한다.”

-올 시즌 좋은 선수들을 많이 영입했다.

“토트넘은 젊은 팀인데, 나와 인터밀란에서 우승했고 월드컵 결승에도 출전한 이반 페리시치(33·크로아티아)처럼 경험 많은 선수가 필요하다. 비수마는 지난 시즌 브라이튼과 맞붙었을 때 지켜본 선수다. 비수마가 가세해 호이비에르, 벤탄쿠르, 스킵과 함께 좋은 4명의 미드필드진을 구축했다. 한 시즌에 4개 대회에 출전할 때 스쿼드 뎁스가 필요하다. 퀄리티가 있는 히샬리송은 모든 공격수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우리는 50경기 이상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에게 출전할 자리가 있다”

-손흥민에게 ‘형하고 4시간 리프팅한 게 맞냐?’고 물었다던데.

“TV에서 손흥민이 아버지가 자신과 형을 강제로 3시간 동안 공을 다루는 훈련을 시킨 걸 설명하는 인터뷰를 봤다. 저도 궁금해 진짜냐고 물어봤다. 쏘니의 아버지가 전직 축구선수인 것도 안다. 많은 사람들이 손흥민을 축구 선수로만 알고 있는데, 사람으로서 손흥민을 잘 알지 못한다. 아마 ‘사람 손흥민’이 ‘축구선수 손흥민’보다 나을 거다. 축구선수로서 손흥민은 톱 플레이어지만, 사람으로서는 더 환상적이다. 손웅정 선생이 손흥민을 훌륭하게 키운 것을 알기에 큰 존경과 찬사를 표하고 만나보고 싶다.”

-새 시즌 목표는.

“제 목표보다는 토트넘의 목표겠죠? 토트넘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돼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경쟁력을 갖추고 득점을 높이고 실점을 낮춰 승점을 더 많이 획득하는 것이다. 우리는 타이틀 경쟁을 위해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한 것을 잘 알고 있다. 다른팀들이 우리보다 앞서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우리도 간격을 좁히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 성장하고 어떻게 되는지 지켜봅시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그때 그 시절 에이핑크' 김남주, 윤보미와 함께한 추억 여행…“10대는 우상, 20대는 사랑

  • 썸네일

    '개그맨 출신 의사' 김영삼, 오지헌과 딸들 치과 방문 "셋째딸 아빠 닮..."

  • 썸네일

    제시카, 한국 활동은 잠잠하지만…SNS 셀카는 꾸준히 [MD★스타]

  • 썸네일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11개월만 이혼' 김보라, 일본으로 떠났다…악뮤 수현과 찾은 행복

  •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 '개그맨 출신 의사' 김영삼, 오지헌과 딸들 치과 방문 "셋째딸 아빠 닮..."

  • 지연, 꽃 타투 드러낸 반전 근황…“청순+섹시 다 가졌다”

  • 지소연, 송재희 깜짝 이벤트에 ‘눈웃음’…결혼 9년차면 남편도 바뀐다 [MD★스타]

베스트 추천

  • 추영우, 쌍끌이 흥행 도전장…'대세 굳히기' 나선다 [MD피플]

  • '그때 그 시절 에이핑크' 김남주, 윤보미와 함께한 추억 여행…“10대는 우상, 20대는 사랑

  • '개그맨 출신 의사' 김영삼, 오지헌과 딸들 치과 방문 "셋째딸 아빠 닮..."

  • 제시카, 한국 활동은 잠잠하지만…SNS 셀카는 꾸준히 [MD★스타]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