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송일섭 기자] 21일 오후 인천광역시 문학동 SSG 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의 훈련이 진행됐다.
올스타 휴식기에 진행된 이번 훈련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팀 성적에 선수들도 밝은 모습으로 훈련에 임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SSG에 합류한 외국인 선수 2인도 참가해 함께 땀을 흘렸다. 외국인 타자 케빈 크론의 대체용병으로 합류한 후안 라가레스와 부진했던 선발투수 이반 노바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숀 모리만도는 긴장된 표정 속에서도 동료들과 어울리며 1위를 달리고 있는 팀 분위기를 즐겼다.
베테랑 추신수는 가장 먼저 그라운드에 나와 외야 수비훈련을 가졌다. 올시즌부터 타자로 전향한 하재훈도 추신수와 함께 외야 수비훈련을 진행했다. 조동화 코치의 펑고를 받으며 외야에서 홈까지 송구연습도 함께 진행했는데, 추신수가 하재훈의 모습을 보고 함박웃음을 터뜨린 일이 있었으니…
추신수를 웃음 짓게 했던 훈련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 추신수, 하재훈 수비 좋아!
▲ 공을 어디에다 던지는거야?
▲ 하재훈의 송구를 보고 웃음을 터뜨리는 추신수
▲ 추신수, (하)재훈이 재밌네~
▲ 함박웃음 터뜨리는 추신수
한편, SSG 랜더스는 22일 부터 잠실에서 두산과 3연전을 갖는다. 김광현(SSG 랜더스)과 로버트 스탁(두산 베어스)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첫 경기는 김광현의 7년 연속 10승 달성 여부로 팬들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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