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리브크리에이티브’와 Phygital NFT 컴퍼니 ‘컬렉스’가 NFT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올리브크리에이티브는 21일 "컬렉스와 함께 풋볼팬타지움에 방문했던 축구셀럽들의 사인물품을 NFT화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소장 가치를 높이는 NFT를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후 ISDA프로젝트에 참여한 약 24개국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 나라의 축구 셀럽들의 사인물품도 수집하여 컬렉스와 함께 글로벌 NFT사업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간 휴관에 들어갔던 풋볼팬타지움은 지난 6월에 열린 대한축구협회 주관 풋볼페스티발을 기점으로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컬렉스의 장준근 대표는 “풋볼 팬타지움의 다양한 이벤트에서 나온 축구 인사들의 사인 물품이나 협업한 작가의 콜라보 작품 등 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희귀 수집품들을 컬렉스가 독점 공급받아 실물 NFT로 만들어 개인간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거래 생태계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리브크리에이티브의 정의석 대표는 “컬렉스와의 계약을 계기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NFT시장과 전 세계 희귀소장품 시장에 맞춰 한국축구 콘텐츠가 가진 힘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새로운 가치를 열어가고자 한다”며 “양사는 판매 수익의 일부를 활용해 제2의 손흥민을 꿈꾸는 어린 선수들을 육성하고, 소외계층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기부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올리브크리에이티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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