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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제시 린가드(29, 잉글랜드)가 맨유를 떠나 노팅엄 포레스트로 향했다.
노팅엄은 2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만료하고 나온 린가드를 우리가 영입했다. 이 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쁘디”며 린가드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현지 매체들은 린가드가 노팅엄과 1년 단기 계약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린가드는 최근 23년간 맨유에서만 뛴 원클럽맨이었다. 지난 2000년에 만 7세의 나이로 맨유 유스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2011년에 맨유 1군으로 콜업됐으며 초기에는 레스터 시티, 버밍엄 시티, 브라이튼, 더비 카운티 등으로 임대를 떠났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전 기회를 잡은 린가드는 현재까지 200경기 이상 출전하며 4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2015-16시즌에 잉글랜드 FA컵 트로피를 들었고, 2016-17시즌에는 리그컵과 커뮤니티 실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A매치 32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작별했다. 당시 고별전도 없이 린가드를 내쫓았다며, 린가드의 형이 맨유에 불만을 호소했다. 맨유 측은 “선수가 개인 사정을 이유로 들어 고별전을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고 반박했다.
린가드의 새 팀 노팅엄은 영국 전통의 명문이다. 1부리그 승격은 23년 만에 이뤄냈지만 과거에 잘 나갔던 팀이다. 특히 1970년대에 강했다. 이 시절에 영국 1부리그(프리미어리그 전신) 우승 1회는 물론, 1978-79시즌과 1979-80시즌에 2년 연속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노팅엄]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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