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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oo10 프로. /홈페이지 캡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삼성은 왜 안 만들죠?…0→100% 충전까지 겨우 ‘12분’ 걸리는 세계 최초 폰, 중국이 먼저 만들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가 0%에서 100% 완충까지 단 12분이 소요되는 세계 최초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초격차 기술력’에 사활을 걸고 있는 삼성전자이지만, 유독 스마트폰 배터리에서 만큼은 중국에 밀리고 있다.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중국 대표 스마트폰업체 비보는 세계 최초로 200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iQOO10 프로’라는 이름의 해당 스마트폰은 4700mAh 배터리를 단 12분만에 완전 충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선 충전 최대 속도도 50W이며, 리버스 충전도 지원한다. 리버스 충전은 무선충전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 자체가 무선충전기 역할을 하는 것을 뜻한다. 스마트폰으로 다른 무선충전 기능을 가진 제품을 충전할 수 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삼성전자에 뒤처져 있지만, 유독 배터리 기술력 만큼은 삼성전자를 압도하고 있다.
iQOO10 프로의 경우에도 배터리 충전 기술은 삼성전자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22 시리즈를 넘어섰다. 갤럭시S22울트라는 iQOO10 프로의 무선충전 속도보다 느린 45W 충전 속도를 지원하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업체 오포 역시 최근 세계 최초로 150W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게이밍 전용 스마트폰을 출시했고, 샤오미도 200W 충전 기술을 선보이는 등 초고속 스마트폰 충전에 공력을 쏟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배터리 충전 속도는 ‘거북이 걸음’이다. 가장 빠른 충전 속도가 45W에 불과하다. 고속충전에는 발열 및 가스 발생 등의 문제가 필연적으로 뒤따르기 때문이다. 특히 배터리는 과열시 폭발로 이어질 수 있어 상당한 기술력이 필요하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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