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토마스 뮐러(32, 바이에른 뮌헨)가 아스널 팬의 러브콜을 닿호하게 뿌리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2-23시즌 개막을 앞두고 미국에서 프리시즌을 치르고 있다. 뮐러는 21일(한국시간) 열린 DC유나이티드와의 친선 경기에 교체 투입돼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넣었다. 뮐러의 골은 팀의 여섯 번째 골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6-2로 승리했다.
뮐러는 DC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열린 오픈 트레이닝에서 한 아스널 팬을 만났다. 뮐러에게 사인을 요청한 이 팬은 “아스널로 이적하지 않을래요?”라고 정중히 물었다. 해당 팬 근처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웃었다.
뮐러 역시 미소를 띠었다. 그리고는 “안 가요. 안 가. 관심 없어요”라는 말과 함께 고개를 흔들며 거절했다. 러브콜을 건넨 아스널 팬은 실망하지 않은 듯했다. 이 팬도 밝게 웃으며 수긍했다.
뮐러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 2024년까지 재계약을 맺은 레전드다. 바이에른 뮌헨 프로팀에서만 16년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원클럽맨이다.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11회 우승, DFB 포칼 6회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은 2회씩 우승했다.
독일 대표팀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이 대회에서 실버부츠와 실버볼, 월드컵 드림팀, 올스타팀에 선정됐다. 그 전 대회인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골든부츠와 베스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올스타팀에도 뽑혔다. 독일 뮌헨에서 ‘행복 축구’를 하고 있는 뮐러는 해외 이적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듯하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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