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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베네치아FC가 써드 유니폼도 근사하게 뽑았다. 명품 화보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베네치아는 21일(현지시간) “2022-23시즌에 착용할 써드 유니폼을 공개한다”면서 “배경색은 황금색이며 검정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유니폼 안에 베네치아의 랜드마크인 교회, 시계탑, 기념비 등을 새겨넣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에 공개한 황금색 유니폼은 한 층 더 럭셔리한 느낌을 보여준다. 새 시즌 홈 유니폼과 결이 비슷하며,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빈티지 풋볼 감성을 드러냈다. 검정색 목깃과 싱글 버튼 조합이 핵심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베네치아는 써드 유니폼을 반팔과 긴팔 버전으로 제작했다.
베네치아는 유니폼 예쁘게 만들기로 정평이 난 이탈리아 프로축구팀이다. 앞서 공개된 홈 유니폼은 검정색 배경에 초록색-주황색을 섞은 줄무늬로 포인트를 줬다. 연고지 베네치아가 ‘물의 도시’로 불리는 만큼 요트와 운하를 배경으로 유니폼 화보를 촬영했다.
게다가 유니폼 메인 모델로 축구선수를 내세우지 않고 패션모델을 활용했다. 해당 여성 모델은 베네치아의 홈, 원정, 써드 유니폼 모델로 연속해서 등장했다. 베네치아 유니폼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잘 어울린다는 걸 강조한 셈이다.
베네치아는 2020-21시즌 세리에B(2부리그) 정규리그를 5위로 마쳐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여기서도 승승장구해 19년 만에 세리에A(1부리그) 승격을 이뤄냈다. 하지만 1년 만에 바로 강등됐다. 지난 시즌 승점 27에 그쳐 최하위인 20위에 머물렀다. 비록 성적은 하위권이지만 유니폼 디자인은 유럽 일류클럽 못지않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다.
[사진 = 베네치아FC]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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