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1995년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4)과 함께 꼬마룰라로 활동한 가수 메이린(본명 서채우·33)의 근황이 전해졌다.
2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꼬마룰라를 만나다] GD와 함께 데뷔, 90년대 댄스천재 근황…학동역 카페 사장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등장한 메이린은 꼬마룰라 당시를 돌이키고는 "'뽀뽀뽀'에서 춤 잘 추는 지용 오빠랑 저를 꼬마룰라로 만들었다. 룰라 콘서트 때 꼬마룰라가 오프닝을 했다"라며 "꼬마룰라를 많이 예뻐해주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지용 오빠와 잘 지낸다. 오래되다 보니 가족 같다"라며 "일본어 공부를 하며 일본 데뷔 준비를 하고 있을 때 지용 오빠와 시부야 길거리에서 만났다. 빅뱅 5명이 일자로 걸어오고 있었다"라고 웃었다.
15살에 솜2란 예명으로 새 출발했지만 "갑자기 사라진 느낌이었다"라고 밝힌 메이린은 "음악방송 6위까지 오르고 순위가 좋았을 때 후속곡을 안 내고 일본에 갔다. 보아를 키운 에이벡스 회장님이 한 번 더 만들어보려고 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나 "소속사 간 문제가 있어서 활동을 못 하게 됐다"면서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 비자 문제로 잠깐 한국에 들어왔는데 다시 일본에 못 나갔다"라고 털어놨다.
메이린은 "허망했다. 한국 소속사에서 한국 활동을 강행하길 원해서 상처 때문에 얼굴이 부은 상태였다. 팬 여러분은 '관리를 안 하고 나온 것 같다'고 하셨다. 많은 스트레스로 1년 가까이 생리를 못 해서 부종이 심했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부모님과 처음으로 떨어져 살 때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잘 몰랐다. 걱정할까봐 말씀을 못 드렸다. 부모님도 '어떻게 하기에 방송에 그렇게 나오냐'고 하실 정도였다. 전 속으로 끙끙 앓고 있던 상태였다. 해결하고 싶은데 19살, 20살이니까 산부인과에 간다는 것만으로도 겁이 났다. 그냥 안고 활동을 계속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한 메이린은 무대 설치, 연기 등 여러 분야를 거쳤다. 현재 서울의 학동역 근처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그는 "좋은 분을 만나 올해 결혼하게 됐다"라고 알리기도 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