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충남아산FC가 지역 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이하 충남아산)은 20, 21일 양일에 걸쳐 아산시 모종동에 위치한 신리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비타민스쿨은 아산 관내 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진행 중인 일일 축구 클리닉 프로그램으로 충남아산 선수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은범, 김강국 선수와 김종국, 이학민 선수가 양일에 나뉘어 일일 강사로 나선 이번 비타민스쿨은 신리초 학생 약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천 대비 및 쾌적한 환경을 위해 신리초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에 앞서 스트레칭과 축구공을 활용한 레크리에이션 운동으로 간단히 몸을 풀었고 팀을 이루어 미니 축구게임 등으로 아이들에게 선수들과 함께 뛰놀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후, 아이들과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앉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과 사인회 및 구단 기념품을 증정하는 시간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일일 강사로 참여한 김종국 선수는 “오랜만에 활동에 참여하게 됐는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저 또한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아이들이 지금처럼 밝게 자랐으면 좋겠고 홈 경기장에도 찾아와 충남아산FC를 응원해주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리초에서 비타민스쿨을 성황리에 마친 충남아산은 지속해서 지역 밀착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며 이외에도 관련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사진 = 충남아산FC 제공]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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