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김광현이 에이스다운 투구를 보여줬다"
SSG 랜더스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9차전 원정 맞대결에서 연장전 12회 접전 끝에 1-0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전반기를 6연승으로 마친 SSG는 후반기 첫 경기부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SSG는 선발 김광현이 8이닝 동안 투구수 98구,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팀이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문승원(1이닝)-서진용(1이닝)-노경은(2이닝)이 차례로 등판해 두산 타선을 묶어냈다.
김원형 감독은 "후반기 첫 경기 (김)광현이를 시작으로 마지막 (노)경은이까지 투수들이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다"며 "오늘 광현이가 생일인데 승리 투수가 되지 못해 아쉽지만 에이스다운 투구를 보여줬다"고 투수들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타선에서는 아쉬움이 많았다. SSG 타자들은 무려 11이닝 동안 단 한 개의 안타도 생산하지 못했다. 하지만 연장 12회초 최정이 노히트 흐름을 깼고, 한유섬이 연속 안타를 쳐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박성한이 결승 타점을 뽑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령탑은 "공격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들 모두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마지막 12회 득점을 하면서 후반기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승리할 수 있었다"고 기쁜 소감을 전했다.
[SSG 김원형 감독이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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