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장나라, 아이돌 팬클럽 활동 하다가…"(힛트쏭)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장나라의 아이돌 팬클럽 활동 시절이 공개됐다.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김희철은 '해외에서 왔어요~ 외국에서 온 가수 힛-트쏭' 9위로 지난 1996년 '바우와우(Bow Wow)'로 데뷔한 남성 듀오 아이돌(최혁준, 이세성)을 꼽았다.

김희철은 이어 "아이돌이 어떻게 보면 대성기획(현 DSP)의 시초. 아이돌의 시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민아는 "이렇게 청소년들의 우상으로 떠올랐던 아이돌. 특히 H.O.T. 토니안이 아이돌의 무대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또 장나라는 한때 아이돌의 팬클럽 활동을 하다가 너무 늦은 시간에 귀가를 해서 아버지 주호성에게 혼나기도 했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희철은 "결혼 축하드린다"고 의식의 흐름(?)대로 장나라에게 축하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이어 김민아에게 "친분이 좀 있지?"라고 물었고, 김민아는 "나는 개인적으로 심적으로 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희철 또한 "나도 심적으로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십세기 힛-트쏭'은 대한민국 가요사가 고스란히 담긴 KBS의 올드 케이팝 프로그램을 소환하고 재해석하여 대중이 원하는 뉴트로 가요의 갈증을 해소하는 신개념 뉴트로 음악 차트쇼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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