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가 공동 4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임성재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 TPC 트윈시티스(파71, 7431야드)에서 열린 2021-2022 PGA 투어 3M오픈(총상금 75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2번홀 더블보기에 이어 13번홀과 15번홀에선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1번홀, 5~6번홀, 11~12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토니 피나우, 로버트 스트렙, 톰 호지, 덕 김(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4위다. 1라운드를 공동선두로 마쳤으나 이날 세 계단 미끄러졌다.
단독선두 스콧 피어시(미국, 13언더파 129타)에게 6타 뒤졌다. 피어시는 이날 7타를 줄이며 리더보드 맨 위로 올라왔다. 임성재와 6타 차. 임성재는 2021년 10월 중순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서 통산 2승을 따낸 뒤 9개월만에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에밀리아노 그릴로(아르헨티나)가 10언더파 132타로 2위, 콜룸 테런(잉글랜드)이 8언더파 134타로 3위다. 그러나 노승열은 2언더파 140타로 공동 28위, 김주형은 1언더파 141타로 공동 36위다. 최경주와 강성훈은 컷 탈락했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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