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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요정 같은 매력을 뽐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22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8월호 화보를 통해 요정 비주얼과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페어리 가든(Fairy Garden)'을 주제로 공개된 화보 속 스테이씨는 시폰과 오간자, 레이스 등 하늘하늘한 텍스처의 드레스 스타일링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드러냈다. 여섯 멤버는 흑백 또는 빈티지한 컬러감의 배경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 포토제닉한 포즈와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눈빛으로 시선을 단숨에 잡아 끌며 스테이씨만의 감성적인 무드를 드러냈다. 동화 속 요정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본인들만의 매력을 각인시킨 스테이씨는 화보에서도 기대를 뛰어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19일 세 번째 싱글앨범 '위 니드 러브(WE NEED LOVE)'로 컴백한 스테이씨는 보그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신곡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와 다양한 모습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세세하게 전했다.
스테이씨는 "어느 순간 모두가 실력으로 승부하는 그룹, 우리만의 에너지가 있는 그룹이 되자는 공동 목표를 바라보게 됐다"며 당찬 다짐을 전했다. 라이브를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선 "매 무대 우리의 새로운 매력을 보게 된다. 무대를 진정으로 즐기고 있다는 걸 느낀다"라고 밝히며 스테이씨만의 확고한 소신을 전했다.
또 "모두가 우리의 신곡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길 바란다"라며 에너지 넘치는 포부를 드러내는가 하면, 스테이씨 탄생 비화부터 무대 철학, 멤버들 간의 관계성 등 다채로운 주제를 넘나들며 깊이 있는 토크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신곡 '뷰티풀 몬스터(BEAUTIFUL MONSTER)'는 사랑이란 행복의 이면에 숨은 두려움을 폭발적인 보컬로 담아낸 곡으로 '전원 메인보컬'이란 수식어에 걸맞은 음악적 성장과 기존의 틴프레시한 무드와는 180도 달라진 에너지가 돋보인다.
[사진 = 보그 코리아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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