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여자축구대표팀이 중국과의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여자대표팀은 23일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2차전에서 중국과 1-1로 비겼다. 여자대표팀은 중국과의 역대 전적에서 4승8무29패의 열세를 이어갔다. 여자대표팀은 지난 2015년 동아시안컵 중국전 승리 이후 중국을 상대로 9경기 무승을 이어갔다. 일본과의 첫 경기에서 패한 여자대표팀은 중국전 무승부로 이번 대회 우승이 불가능하게 됐다.
여자대표팀은 중국과의 경기에서 전반 33분 최유리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최유리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중국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한국은 후반 31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골키퍼 윤영글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볼을 중국의 샤오위이가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것을 왕린린이 골문앞에서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한국은 중국과의 맞대결을 무승부로 마쳤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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