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홍현희가 전 연인으로 인한 다이어트 경험을 고백햇다.
23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함께 하는 홍현희의 제주 태교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는 전 매니저와 함께 이효리를 만났다. 홍현희는 전 매니저를 소개하며 "지인으로 안 지는 10년이다. 제가 일 없을 때부터 알던 인연이다. 헬스 트레이너이다 코로나19 터지면서 일을 부탁했는데, 너무 잘하고 즐겁게 해줬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두 사람의 오랜 인연에 "그럼 현희 결혼 전 남자친구도 아냐"고 넌지시 물었다. 그러자 홍현희는 "한 번은 살 10kg만 빼달라고 한 적이 있었다. 오빠(전 남자친구)가 살을 좀 뺐으면 좋겠다고 해서 그 말을 믿고 뺐다. 빼준 거다. 그런데 살을 빼도 예쁠 줄 알았는데 자기가 생각했던 느낌이 아니었던 것"이라고 이별 통보 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때 못 뺄 줄 알았는데 처음으로 살을 빼줬다"고 전 매니저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