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엄지 통증으로 투구가 불가능했다.”
삼성은 23일 고척 키움전 패배로 구단 최다 13연패에 빠졌다. 이제 역대 최다 18연패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삼성 팬들에게 23일 경기 패배 이상으로 안타까운 소식이 있다.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의 엄지 부상이다.
뷰캐넌은 23일 경기서 3⅔이닝 6피안타 1탈삼진 4볼넷 3실점으로 시즌 8패(6승)를 떠안았다. 초반부터 키움 타자들에게 공략을 당하는 등 완벽한 컨디션으로 보이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자신에게 향하는 타구에 본능적으로 손을 뻗다 다쳤다.
결국 뷰캐넌은 3⅔이닝 소화에 그쳤다. 강판 이후 중계방송 화면에 뷰캐넌이 엄지에 붕대를 감고 있는 모습이 잡혔다. 허삼영 감독은 24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뷰캐넌의 교체 시점을 두고 “엄지 통증으로 투구가 불가능한 상태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투구 스피드가 떨어졌고, 교체하는 게 맞다고 봤다. 내일 정밀점검을 할 것이다. 일요일이라 서울에서 검사는 어렵고, 내일 대구 지정병원에 갈 것이다”라고 했다. 뷰캐넌의 다음 등판은 검진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한편, 앨버트 수아레즈는 더 이상 불펜에 대기하지 않는다. 허 감독은 “다음주에 선발 등판 예정이다. 불펜 등판은 금요일 경기로 마무리했다”라고 했다.
[뷰캐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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