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예능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누아르 전문 배우 박성웅이 캠핑장의 최종 보스로 변신,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매력을 뽐낸다.
25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ENA채널, 채널A '배우는 캠핑짱'은 캠핑장 운영이 처음인 초보 사장님들이 가지각색 특별한 사연을 가진 손님들과 함께 인생을 배우는 캠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맏형 박성웅은 첫 대면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를 발산, 동생들을 얼어붙게 한다. 박성웅과 처음 만나는 신승환은 물론 평소에 친분이 있던 홍종현마저 덩달아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박성웅이 손님들을 향해 자비 없는 수금(?) 행위에 나서자 캠핑장의 분위기가 단번에 누아르 영화 촬영장으로 바뀐다고 해 그 현장 또한 궁금해진다. 다수의 장르물에서 열연한 신승환까지 합세해 박성웅과 무시무시한 대화를 주고받아 긴장감을 자아낼 조짐이다. 하지만 냉혈한 같은 카리스마도 잠시, 손님들과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며 깊이 공감하는 박성웅의 달콤살벌한 매력에 모두가 빠져들었다는 전언.
그런 상황 속 박성웅의 심기가 급격히 불편해지는 일이 발생한다. 어딘가 어설픈 총무로 변신한 홍종현이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게 된 것. 박성웅을 정색하게 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사진 = ENA채널, 채널A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