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이민아 출격' 콜린 벨호, 대만 상대로 유종의 미 거둘 수 있을까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여자 축구대표팀의 대만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 4시 일본 가시마의 가시마 사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대만을 상대한다. 한국은 1무 1패로 3위, 대만은 2패로 최하위다.

2005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한국은 17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1차전 일본에 1-2패, 2차전 중국과 1-1로 비긴 한국은 최종전 대만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준비를 하고 있다.

대만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윤영글, 추효주, 홍혜지, 임선주, 이민아, 지소연, 최유리, 장슬기, 이영주, 김혜리, 강채림이 선발로 출전한다. 심서연, 장창, 박은선, 정유진, 김윤지, 전은하, 김성미, 김정미, 손화연, 류지수, 장유빈, 고민정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조소현은 컨디션 문제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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