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헬로베이비' 경산이 만났다…"잘 커줘서 고마워" 눈물 펑펑 ('소시탐탐')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그리웠던 이름 경산이를 만났다

26일 방송된 JTBC '소시탐탐'에서는 소녀시대가 15년 전 숙소 생활로 돌아가 룸메이트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손님을 위해 수제버거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손님으로 누가 올까? 샤이니 민호인가?"며 궁금해하는 멤버들 앞에 잘 큰 소년이 모습을 드러냈다.

소년의 정체는 2009년 방송됐던 '소녀시대의 헬로베이비'에서 멤버들과 함께 했던 아기 경산이였다.

여러 소년 중 진짜 경산이를 가려내야 하는 미션 등 우여곡절이 존재했지만, 이 과정에서 지난 시간의 추억에 빠진 멤버들은 "잘 커줘서 고맙다"며 눈물을 쏟는 모습을 보였다.

중학생이 된 경산이도 "평범하게 컸어요"라며 어릴 때와 똑같은 미소를 보여줘 감동을 더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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