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수목드라마

'우영우' 박은빈X강태오, 첫 키스로 마음 확인→장애 편견에 맞서 정면 돌파 [어젯밤TV]

시간2022-07-29 09:40:01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장애인의 사랑과 권리를 담아냈다.

28일 방송된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10회에서는 장애인의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우영우(박은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랑하는 마음도 증명해야 하는 씁쓸한 현실, 사랑이 아닌 연민이라고 말하는 주변의 편견을 물리치고 우영우를 향한 사랑을 지킨 이준호(강태오 분)의 정면 돌파는 뭉클했다. 여기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고래커플’ 우영우와 이준호의 키스 엔딩은 가슴 벅찬 감동과 설렘을 안겼다. 10회 시청률은 전국 15.2%, 수도권 17.2%, 분당 최고 19.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까지 오르며 뜨거운 호평을 이어갔다. 타깃 2049 시청률에서는 자체 최고인 8.4%로 전 채널 1위를 지켰다.

이날 우영우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양정일(이원정)의 변호를 맡게 됐다. 정명석(강기영)은 지적 장애인인 피해자의 진술 신빙성을 공격해야 한다는 것부터 변호사로서 하기 힘든 일이라며 수임을 꺼렸다. 그러나 우영우는 양정일과 신혜영(오혜수)의 사랑을 믿고 싶은 마음으로 그의 변호를 맡기로 했다. 우영우의 진심을 읽어낸 정명석이 우영우의 뜻을 따르기로 한 것. 첫 공판에서 우영우는 양정일과 신혜영이 커플 앱 ‘알콩달콩’을 통해 나눈 채팅을 보여주며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임을 주장했다. 하지만 신혜영 어머니를 비롯한 법정에 모인 사람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두 번째 공판에서 신혜영 측 정신과 의사는 신혜영의 진술이 전체적으로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신혜영이 양정일의 행동에 저항하지 못한 이유를 묻자 그는 “지적 장애인들은 애정을 위장하거나 친분 관계를 이용한 가해 행위에 특히 취약”하다며 “피해자 역시 원치 않는 성행위를 거부하면 이 관계를 잃게 될까 봐 두려웠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답했다. 최수연(하윤경)은 반대 신문에서 신혜영이 양정일과 나눈 채팅을 제시하며 신혜영에게 온전한 ‘성적 자기 결정권’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정신과 의사의 진술에 이의를 제기했다. 그러나 정신과 의사는 “당시 상황을 진술하는 능력이 있더라도 피고인의 악의적인 접근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힘은 약하다”라며 반박했다. 정신과 의사 쪽으로 기우는 법정 분위기에 한바다 팀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설상가상 양정일이 불과 1년 전 또 다른 지적 장애인과 사귀다 경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는 사실에 우영우는 더욱 혼란스러웠다. 우영우는 “양정일 씨와 신혜영 씨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라면 변론을 계속할 이유가 없다”라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양정일은 진짜 ‘사랑’이라 애원했고, 신혜영 또한 사랑하는 그가 감옥에 가지 않게 해달라며 자신의 진심을 전달했다. 우영우는 다시 한번 두 사람의 사랑을 믿어보기로 했다. 우영우는 어머니의 눈치를 보며 자기 결정을 하지 못하는 신혜영에게 “장애인한테도… 나쁜 남자와 사랑에 빠질 자유는 있지 않습니까? 신혜영 씨가 경험한 것이 사랑이었는지 성폭행이었는지, 그 판단은 신혜영 씨의 몫입니다. 그걸 어머니와 재판부가 대신 결정하도록 내버려 두지 마세요”라고 진심으로 조언했다.

세 번째 공판에 우영우는 신혜영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신혜영은 양정일과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혔지만, 어머니의 시선을 느끼자 말을 돌리며 양정일이 감옥에 가지 않게 해달라고만 당부했다. 반대 신문에 나선 검사는 양정일과 성관계 후 집으로 돌아온 신혜영이 손목과 손등에 낸 상처가 가득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렇게 한 이유를 물으며 “피고인의 일방적인 행위 때문에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았던 거 아닙니까?”라고 답변을 유도했고, 신혜영은 극도의 긴장감과 불안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재판장이 상황을 정리하기도 전에 신혜영은 “그만할래”라며 고통스럽게 울먹였고,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안절부절못하는 그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우영우의 혼란과 고민도 깊어졌다. 재판이 끝난 후 신혜영 어머니는 우영우를 향해 “자폐가 있다고 이 세상 장애인들 마음은 다 알 것 같아요? 어쭙잖게 공감대 형성하는척하지 마요. 아시겠어요?”라고 일갈했다. 어머니의 말에 당황한 우영우의 모습은 너무도 힘겨워 보였다. 재판부는 양정일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양정일이 감옥에 간다는 사실을 인지한 신혜영은 서럽게 울었고, 이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양정일의 모습은 씁쓸하기만 했다. 우영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랑이 사회적인 시선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현실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우영우와 이준호는 장애라는 현실의 벽을 뛰어넘어보기로 했다. “사랑이 아닌 연민”이라는 동기의 막말에 분노한 이준호는 자신의 마음을 더욱 확신했다. 우영우는 양정일 사건을 변호하면서 느낀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장애가 있으면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것 같다. 내가 사랑이라고 해도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 게 되기도 하니까요”라고 혼란스러워하는 우영우에게 이준호는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고 해도 내가 사랑이라고 하면, 사랑이에요”라며 확고한 진심을 전했다. “저와 하는 사랑은 어렵습니다. 그래도 하실 겁니까?”라는 우영우의 물음에 이준호는 “네”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이어진 두 사람의 첫 키스는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이며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ENA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김호진♥' 김지호, 민낯+자택+집밥 완전체 '포착'…여배우의 소탈한 여름

  • 썸네일

    '9세 연상♥' 손연재, 화보 같은 엄마 모드 포착…주말엔 아들과 여의도 데이트

  • 썸네일

    ‘임창정♥’ 서하얀, 아들 잘 키웠네

  • 썸네일

    지드래곤, 갈수록 귀여워지네 “따르릉 따르릉”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학폭 자숙' 지수, 필리핀서 여유로운 일상…복귀 시동?

  • '7월 결혼' 김준호 "♥김지민에 부렸던 자존심, 모두 날릴 것" [독박투어](종합)

  • ‘원조요정’ 성유리, 운전을 얼마나 위험하게 하길래

  • '이렇게 허무할수가' 이정후, 대타로 나서 스윙 한 번 못하고 루킹 삼진... '채프먼 끝내기포' SF 이틀 연속 짜릿 역전승

  • 주우재, 정재형 집 화장실 휴지 보고 충격받아…"왜 수건이 걸려있어요?"

베스트 추천

  • 故 함효주, 교통사고로 떠난 별…오늘(8일) 12주기 [MD투데이]

  • '김호진♥' 김지호, 민낯+자택+집밥 완전체 '포착'…여배우의 소탈한 여름

  • ‘광장’ 이준혁, “매력적이고 섹시한 남기석”

  • '9세 연상♥' 손연재, 화보 같은 엄마 모드 포착…주말엔 아들과 여의도 데이트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파산설’ 저스틴 비버, 갈수록 초췌해지는 얼굴 “보는게 안타까워”[해외이슈]

  • 썸네일

    “불타는 낙하산 메고 16번 고공점프” 톰 크루즈, 기네스북 올랐다[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모든 걸 붓겠다"라고 이야기했는데 동료들이 모든 걸 부어줬다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