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미미쿠스'의 오로시(조유리)가 '꿈 속 왕자님'과 마주친다.
웹드라마 '미미쿠스'는 29일 3화 공개를 앞두고 ‘현실 아이돌’ 김우석과 만나게 된 로시의 ‘리얼 반응’을 스틸 컷으로 공개했다. 김우석의 이름이 쓰인 지하철 광고판 앞에 쪽지를 붙이고 있던 로시는 갑자기 자신의 앞에 실제로 나타난 김우석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한다.
공개된 스틸 컷에서는 꿈인지 생시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있는 로시, 그리고 그런 로시를 보며 미소짓던 김우석이 뭔가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 듯한 모습으로 두 사람이 어떤 인연인지를 궁금하게 한다.
‘미미쿠스’ 속 오로시는 대형 기획사 JJ엔터 소속의 초인기 걸그룹 ‘ICE’에서 센터를 맡고 있는 멤버이자, 대한공연예술고등학교(이하 대공예) 3학년이다. 하지만 화려해 보이는 모습과 달리, 그룹 내 다른 멤버들에게 냉대를 받고 있어 마음고생이 심하다.
실제 걸그룹 ‘아이즈원’ 소속으로 활동해 온 조유리가 이처럼 복잡한 오로시 캐릭터를 그야말로 ‘하이퍼리얼리즘’으로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있는 가운데, 극중 로시가 ‘현실 아이돌’ 김우석과 마주치면서 어떤 반환점을 맞게 될지 시선이 집중된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NOW.에서 공개.
[사진 = 플레이리스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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