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변요한이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역대급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흥행 포텐을 터뜨렸다.
'한산: 용의 출현'은 27일 개봉 첫날 예매율 51.2%(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오전 7시 기준)를 돌파하는가 하면, 3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개봉 단 이틀 만에 누적 관객 수 63만 명을 돌파,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흥행의 중심에는 이순신(박해일) 못지않은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 변요한이 있었다. 그는 극 중 왜군 수군 최고사령관 와키자카로 분해 대담하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 이순신과의 치밀한 지략 싸움으로 스크린을 장악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변요한은 26일 진행된 '한산: 용의 출현' 매체 인터뷰에서 "어떤 작품을 하더라도 책임감은 늘 있지만 '한산: 용의 출현'은 분명 다른 지점이 있다"라고 남다른 마음을 전하기도 했었다.
그는 "(연기하면서) 굉장히 뜨거워졌다. 작품이 끝날 때까지 스크린에서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나는 실제 영화에, 캐릭터에 델 뻔한 것 같다. 폭발할 정도로 뜨겁게 집중하지 않았나 싶다. 그래야만 전장에 있는 장군들의 모습이 관객에게 잘 보일 것으로 생각했다. 부담감을 뛰어넘는 뿌듯함이 있다"라고 작품을 향한 열의와 진심을 드러냈다.
변요한의 뜨거운 연기 열정이 관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며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직후 입소문을 타고 흥행 순항 중이다. 변요한은 "(영화를) 많은 관객이 봐준다는 것 자체가 좋은 것 같다. 앞으로 연기를 하는 과정에서도 그 생각을 이어가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한산: 용의 출현'을 많은 분이 봐줬으면 좋겠다. (많은 관객이 봐주시는 것이) 연기하는 이유이기도 하다"라는 소신을 말했다.
캐릭터에 입체성을 살리기 위해 감정 연기에 집중했다는 변요한은 해상과 육지 전투에 모두 능한 천재 지략가 면모는 물론, 승리를 향한 집착과 배포, 잔혹함을 두루 갖춘 와키자카의 면면을 빈틈없이 소화해 내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동진 영화 평론가는 "영화가 나오면 변요한의 필모그래피 중에서 '한산: 용의 출현'과 '자산어보'가 그의 대표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각종 커뮤니티 및 네이버 관람객 평점에선 "변요한 캐스팅 미친 것 같다", "표정 연기가 너무 좋아서 확 몰입된다", "인생 캐릭터 될 것 같다는 말이 납득됨" 등의 호평이 쏟아졌다.
이처럼 변요한은 한계를 모르는 연기 변신으로 또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증명, 믿고 보는 배우에서 이제는 대체 불가 흥행 배우로 거듭났다. 그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