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박창호(이종석)가 고미호(윤아)와의 결혼기념일에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2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극본 김하람 연출 오충환)에서는 수상한 음료를 마시고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는 박창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창호는 고미호, 고기광(이기영)과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겼다. 고미호가 어려운 형편을 걱정했지만 박창호는 "결혼기념일이다. 너랑 나랑 부부 된 날. 이런 역사적인 날에 집에서 삼겹살 먹는 게 오버 아니냐"며 말했다.
식사 중 박창호는 전화를 받고 먼저 자리를 뜨게 됐다. 그는 "축하해 자기야. 나랑 결혼한 것"이라며 고미호에게 애정어린 인사를 건넸다. 이에 고미호 또한 "일찍 들어와라. 오랜만에 집에서 와인 한 잔 하게"라며 웃었다.
바삐 발걸음을 옮기는 박창호에게 레스토랑 직원은 커피 한 잔을 건넸다. 박창호는 의심 없이 커피를 들이켰고 운전 중 정신이 흐릿해지며 교통사고를 내고 말았다.
[사진 = MBC '빅마우스'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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