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시즌 6호 홈런포를 작렬시켰다. 포심 패스트볼을 제대로 받아쳤다.
김하성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맞대결에 유격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2-0으로 앞선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미네소타 선발 조 라이언의 2구째 91.4마일(약 147km) 포심 패스트볼을 힘껏 받아쳤다. 배트 중심에 맞은 타구는 거침없이 뻗어 나갔고, 그대로 담장을 넘어갔다.
지난 4일 LA 다저스전 이후 25일 만에 터진 시즌 6호 홈런으로 타구속도 103.1마일(약 165.9km), 비거리 393피트(약 119m)를 마크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솔로홈런으로 점수차를 3-0까지 벌렸고, 김하성은 최근 물 오른 타격감을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