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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새집 안방을 두고 치열한 싸움을 벌였다.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뉴 하우스를 공개했다.
이날 매니저 유규선은 "나단이랑 파트리샤가 '전참시' 덕분에 스케줄이 많아졌다. 샌드박스에서 탑 연예인 중 하나다. 이번에 파트리샤가 샌드박스와 계약을 하게 됐다"며 "숙소를 얻어줬다. 그래서 숙소에 필요한 물건들을 사러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트리샤는 "너무 설레가지고 어제 잠을 못 잤다."며 "이제 서울 산다. 너무 좋다, 너무 좋아"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매니저는 "그런데 나단이랑 같이 살지 않느냐. 규칙을 정했던데 그게 거의 헌법 정도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파트리샤는 "왜 그러는 거냐 진짜. 벌써 피곤하다. 처음에 나는 자취한다고 해서 '나 혼자 사는구나' 하며 너무 기대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런데 '조나단 씨랑 함께 살아야 해요' 했을 때 약간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며 질색했다.
이에 제작진은 매니저에게 "나단 씨랑 리샤 씨랑 같이 사는 걸 둘 다 오케이 하신 거냐?""고 물었다. 매니저는 "둘 다 어쩔 수 없는 독이 든 성배. 이런 느낌이다. 내가 먼저 '파트리샤랑 같이 사는 조건으로 이사할 생각 있느냐'고 물었더니 한 일주일 정도 고민하다 '어'라고 하더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매니저는 파트리샤에게 "집을 같이 알아보는데 안방 크기만 보더라. 자기 방만"이라고 말했다. 방송인 유병재와 14년 동거 경험을 자랑하는 매니저는 "이걸 어떻게 할지 합의를 봤느냐. 이게 되게 중요하다. 병재랑 나는 그때 당시 경제력으로 결정했다. 나는 만족한다. 병재 때문에 집 평수도 커졌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게 '이사를 왜 했느냐?' 이렇게 접근해야 한다. 이사를 왜 했느냐. 나단이가 훨씬 경제적으로 많이 번다. 그런데 이사를 한 이유는 파트리샤가 샌드박스와 계약을 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집의 지분은…"이라며 파트리샤의 편을 들었다.
이후 파트리샤와 조나단은 매니저와 함께 새집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새집을 향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파트리샤는 새집의 방이 3개라는 것을 듣자 "방이 3개가 있고, 거실은 크겠지? 큰 방도 하나 있겠지?"라며 잔뜩 부푼 마음을 드러냈다.
설렘을 가득 안고 도착한 새집은 깨끗한 아파트였다. 진회색 소파가 자리한 널찍한 거실에는 한 구석에 사이클까지 자리하고 있었다.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베란다도 있었다. 부엌 또한 커다란 냉장고와 깔끔한 싱크대,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했다. 행거로 가득한 드레스룸도 감탄을 자아냈다.
그중 조나단의 방은 화장실까지 딸린 커다란 크기로 눈길을 끌었다. 조나단은 '옛날 느낌 그대로"라며 예전 방의 가구와 소품들은 그대로 장식했음을 설명했다. 하지만 침대가 들어가고도 넉넉한 빈 공간에 파트리샤는 "되게 크다"며 감탄하고는 은근슬쩍 자신의 짐을 놓았다. 조나단의 새 침대에 벌러덩 눕기도 했다.
하지만 일단 파트리샤의 방도 살펴보기로 했다. 방에 들어가기에 앞서 조나단은 "내가 파트리샤를 위해 이 방과 소소하지만 침대, 리샤가 좋아하는 침대까지"라며 생색을 냈다. 막상 들어간 파트리샤의 방은 조나단의 방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소박한 크기를 자랑했다. 침대와 소파마저 조나단이 사용하던 흔적이 역력했다. 결국 파트리샤는 조나단의 침대를 점거했다.
안방을 두고 두 사람은 티격태격 말싸움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매니저는 "올라왔을 때 혜택을 좀 줘라. 여기를 친구들 데려올 수 있는 혜택을 줘라"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이를 받아들였고 안방은 조나단의 차지가 됐다.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악수를 나누며 극적인 협상 타결을 기념했다.
한창 파트리샤의 방 정리를 하던 중, 조나단이 깜짝 선물을 꺼내 들었다. 커다란 분홍색 리본까지 달린 하얀색 화장대가 그 주인공. 조명까지 들어오는 예쁜 화장대에 파트리샤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다만 화장대는 파트리샤의 작은 방을 꽉 채워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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