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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이 스타트업 회사 지분 참여의 재테크 방식을 공개한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이 자신을 ‘스타일리스트계의 수티브 잡스’라고 칭해 등장부터 존재감을 드러낸다.
소녀시대, 마마무, 빅스, 세븐틴, 이민정, 박신혜 등 유명 배우와 아이돌의 스타일리스트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서수경이 한발 앞선 독특한 재테크 스타일로 이목을 끈다. 그는 어떤 투자를 하느냐는 질문에 “패션 회사 지분 콜렉터”라고 답해 모두의 집중을 받았다. 이어 “브랜드들, 패션, 애견 등 회사에 자문을 해주고 지분을 취득하는 경우도 있고, 완전 초기에 직접 들어가서 지분을 갖고 그 회사 키우는 과정을 도와준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데프콘은 이제훈이 한 스타트업 회사 초창기 투자자로 나섰고, 이후 회사가 급성장하자 200배에 달하는 투자금을 회수했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한다고.
그러나, 코인에 소액 투자했다가 반토막이 났다는 서수경은 “주식은 1억 넘게 들어가 있는데 30% 마이너스”라며 재테크 실패담을 토로한다. 데프콘은 ‘불나방 소셜투자클럽’ 멤버들의 상황에 대해 “여기는 (마이너스가) 40%부터 시작한다”며 서수경에 위로 아닌 위로를 전했다는 후문.
서수경은 명품 브랜드에 대해 폭넓은 정보를 공유하며 스타일리스트로서 면모를 톡톡히 뽐낸다고. 특히, 결혼선물로 남편에게 선물 받은 명품 가방을 현장에 자리한 전문가에게 직접 감정을 의뢰하는데, 가방을 본 전문가는 “이거 꼭 감정 받으셔야 되나요?”라고 되물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는 전언이다.
[사진 = KBS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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