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의조가 보르도의 프랑스 리그2(2부리그) 개막전에 출전했다.
황의조는 31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발랑시엔과의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2 개막전에서 후반 27분 교체 투입됐다. 황의조는 20분 가량 활약한 가운데 보르도는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황의조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이적설로 주목받았다. 그 동안 잉글랜드, 독일, 미국 등 다양한 클럽 영입설로 관심받았다. 프랑스 매체 풋1은 30일 '마라를 사우스햄튼으로 이적시킨 보르도는 황의조를 낭트로 이적하는 작업을 거의 완료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시즌 황의조의 보르도 동료 공격수로 활약했던 마라는 지난 26일 사우스햄튼 사우스햄튼(잉글랜드) 이적을 확정했다. 황의조 영입설이 있었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지난 27일 공격수 스카마카(이탈리아)를 영입하기도 했다.
황의조는 지난시즌 보르도에서 팀내 최다골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지만 보르도는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강등됐다. 보르도는 재정 문제로 인해 지난시즌 종료 이후 주축 선수들이 대거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졌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