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예능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도경완이 가수 장윤정의 이중생활을 폭로했다.
1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되는 LG헬로비전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이하 도장깨기) 15회에서는 장윤정, 도경완과 새로운 수제자 김희재, 장지원 밴드가 해남에서 숨은 노래 고수들을 만나는 첫 번째 레슨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장윤정이 '도장깨기' 한정으로 '친절한 장선생'임을 고백했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윤정은 코칭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 '도장깨기'에서는 진짜 친절한 거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을 포함한 도장패밀리는 "맞다. '도장깨기'는 평소 모습이 아니다"라며 증언을 이어가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장윤정은 "이 모습은 철저히 방송용"라며 유쾌하게 맞받아쳐 폭소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도경완은 장윤정과의 부부생활을 언급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날 한 지원자는 보컬 선생님의 불호령을 들은 후 노래에 대한 자신감을 잃고 위축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때 도경완은 '너무 혼내기만 하면 주눅들 수밖에 없다"며 지원자에게 공감한 데 이어 "윤정 씨가 사람을 얼렸다 녹였다를 잘한다"며 채찍과 당근을 오가는 장윤정의 밀당력을 폭로했다고 해 이목을 끌었다.
[사진 = LG헬로비전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