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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음악 예능 '팬텀싱어4'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1일 '팬텀싱어4'는 참가자 모집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023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팬텀싱어4'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 성프로젝트로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2대 우승팀 '포레스텔라', 3대 우승팀 '라포엠'을 배출하며 대한민국의 크로스오버 열풍을 몰고 온 7년 차 장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팬텀싱어 시즌1부터 MC를 맡아온 전현무가 시즌 최초로 MC가 아닌 오디션 참가자로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자타공인 최고의 MC로 자리매김한 전현무는 예능감 넘치는 평소와 달리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으로 안절부절 못해 지켜보는 이들마저 땀을 쥐게 만들었다. 전현무는 예심 곡으로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의 멤버 유채훈이 불러 화제가 된 '일몬도 (Il Mondo)'를 열창했다.
과연 전현무는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에서 팬텀남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인생 최초 오디션에 도전한 전현무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국내는 물론 해외 오디션을 개최하는 '팬텀싱어4'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오는 11월까지 나이, 국적 상관없이 장르 불문하고 노래에 자신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노래를 배운 적 없는 일반인부터 현직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 아이돌, 뮤지컬배우,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유명 성악가까지 전 시즌보다 폭넓은 각계각층 실력자들의 지원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 = JTBC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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