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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블랙핑크 제니의 공항패션 티셔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블랙핑크 제니가 3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29일 미국 미국 뉴저지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린 '2022 MTV Video Music Awards'(MTV 뮤직어워즈)에 참석했다.
블랙핑크는 시상식 무대에서 정규 2집 수록곡 '핑크 베놈'(Pink Venom)의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본 행사 전 열린 사전 시상식에서 블랙핑크는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Best Metaverse Performance)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멤버 리사가 솔로곡 '라리사'(LALISA)로 베스트 K팝 부문을 수상하며 K팝 걸그룹 최초로 2관왕을 달성했다.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블랙핑크는 멤버 개개인의 스케줄에 맞춰 이틀에 걸쳐 입국했다. 지수와 리사는 하루전인 30일 오전에 입국했으며 제니와 로제는 31일 오전에 나란히 입국했다.
새벽5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비행기였지만 수많은 팬들이 입국장에 몰려 블랙핑크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방탄소년단(BTS) 뷔와 열애설이 터진 제니에 대한 관심으로 취재진들도 뜨거운 취재열기를 선보였다.
입국장에 먼저 모습을 드러낸 제니는 블랙 계열의 카고 팬츠에 뱀 모양이 새겨진 흰색 티셔츠를 입고 입국장에 들어섰다. 특유의 선글라스도 착용한 상태였다. 겉옷과 핸드백은 손에 들고 팬들을 바라보며 일일이 손인사를 건넸다.
이날 제니가 착용한 티셔츠가 취재진의 관심을 모았는데, 이 티셔츠는 N사의 스네이크 티셔츠로 가격은 6만 9천원이다. 뱀 모양에 브랜드 로고가 빼곡히 적힌 티셔츠로 의외의 가격에 관심이 집중됐다. 제니는 평소에도 명품 보다는 실용적이고 유니크한 브랜드의 패션을 많이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19일 신곡 '핑크 베놈(Pink Venom)'을 공개했으며, 오는 9월 16일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를 발매할 예정이다. 10월부터는 월드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MTV 뮤직어워즈 일정을 마치고 입국하는 블랙핑크 제니. 사진 = 인천공항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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